수도 없이 변명
되뇌이어봐도
나를 용서할 수
없는 걸
그댈 위한 길이었다고
나는 믿었었는데
믿었었는데
부서질 것 같아
그대를 만지면
이내 사라질 것만 같아
너무 두렵고
난 무서워
이제 그만 눈을 떠
제발 깨어나줘
아직 하지못한 말이
있단 말야
사랑한다는 말
하지 못했어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그 한마디
해야만 하는데
단 며칠만이라도
아냐 단 하루만
우리 이대로는
안돼요
누구든 좀 도와줘요
우릴
어떻게 난 이렇게
그대 보내라고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있단 말야
사랑한다는
말하지 못했어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그 한마디
해야만 하는데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있단 말야
사랑한다는 말
하지 못했어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그 한마디
해야만 하는데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해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