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얹어 갓 구운 머핀빵
상큼한 오렌지 주스
널 위해 준비해 두면 넌 날 위해 키스해줘
늦게 일어나 투정부리는 널 위해 준비하는 아침이
어느새 익숙해져 가고 있어
우리에게 수줍게 인사했던
어둠에 미소 띠는 아침에게 안녕해
밝아오는 햇살이 눈부셔
아침이면 내가 늘 듣곤 하는 음악을
너도 이젠 나만큼 좋아하고 있잖아
알고 있니? 넌 또 하나의 나야
랄랄랄랄랄랄랄라~
랄랄라 라라랄랄랄랄라~~
바쁜 널 위해 새로 산 까만 구두
니 발에 잘 맞았으면 해
널 위해 모든 걸 준비해 둘 거야
때론 관심 없듯이 돌아서서 다른 일에 빠져있을 때
내 맘 좀 생각해줄 수는 없니
우리에게 수줍게 인사했던
어둠에 미소 띠는 아침에게 안녕해
밝아오는 햇살이 눈부셔
아침에 내가 늘 먹곤 하는 카푸치노
이젠 너도 나만큼 좋아하고 있잖아
알고 있니 넌 또 하나의 나야
행복한 순간 영원했으면 해
너도 그렇게 느꼈으면 해
영원토록 네 곁에 나 있을게
그러니 나만 사랑한다고 약속해줘
처음느낌 그순간 그대로
이렇게 우리 함께 일어나는 아침에
창가에 떨어지며 들려오는 빗방울
소리처럼 난 늘 상큼 하고파
너와 둘이 맞이하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