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렇게 향기를 노래하고
날 행복하게 했나요
나 아직도 나에게
끝내기 싫은 우리 이야기
그대 그렇게 시간을 멈춰 놓고
널 기억하게 했나요
내 방 커튼에 향기를 남겨놓고 떠난
너와 나의 이야기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내 손 다시 잡아 줄 때
그 노을 보여주오
떠난 그대가 너무도 나 그리운
어둠 속에서 난 보았죠
당신 푸른 달 품어 항상 내 맘을
비춰 주었네요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너의 눈 다시 볼 때
그 미소로 안아주오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내 손 다시 잡아 줄 때
그 노을 보여주오
그 노을 보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