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높고 낮은 현실의 풍파
너를 덮치는 파도는
생각보다 높아
넥타이는 자꾸 목을 조르고
얼어붙은 열정은
허기지고 배고파
어디로 가면될까
어디로 가면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 빛났던 시절로
다시 갈수 있을까
고민하지마 뭐든지 가능하니까
아닌것 같다면 당장에 때려쳐
지금 이순간 추고 싶은 춤을 춰
장롱속에 숨겨놨던 붓과 물감
숫자는 단지 숫자 끌리는게 진짜
모두가 원하지 넌지금
무너지기에는 아까운 별이지
재미없는 것들은 싹 집어치고
하나 둘 셋 짝 하면 출발하자고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날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꼭 쥐고 있던 욕심은 날려버려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꿈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쭉 찢어버려
오늘은 오직 한번뿐
스물다섯의 낙서 난 걱정이 앞서
때묻은 펜 and 페이퍼도
왠지 낯설어
어깨위에 짊어진 무게
싫어도 내릴 수 없는
꽤 늘어난 책임감
만렙짜리 랩퍼 사실 누가 억지로
시키지도 않았어
나만의 벽을 세워놓고 새벽을 세며
넘었던 병적인 집착
그런데 이젠 싫다고 내빼 난 못빼
이내 반복되는 음악의
권태도 몇번이고 넘어
매일 중얼거리거나
라임들을 적어 난
계속할 수 밖에 없겠지 아님말고
확실한 게임을 이끌어가는 실력
없다고 때려치는건
나한테 안어울려
keep rappin' 아무리 내뱉어봐도
소용없겠지만
허튼말은 안해 you bet me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날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꼭 쥐고 있던 욕심은 날려버려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꿈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쭉 찢어버려
오늘은 오직 한번뿐
당장에 하고싶은 것을 해
누구보다 멋진 너의 꿈과 미래
주위시선 그런건 신경 쓰지마
꿈을 쥐고 있다면 그걸로 된거니까
디벨랩먼스터즈 열정의 첫단계
술배와 소년 펜을 잡지 all day
we're gonna be rocket
조금 더 멋진 내일과 영광을 위해
타투네이션 열정의 마지막 단계
미스터멘트 펜을 잡지 all day
we're gonna make it
조금 더 멋진 꿈과
내일을 새길 수 있게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날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꼭 쥐고 있더 욕심은 날려버려
예 베스파 부릉부릉 달려
잃어버린 꿈들을 싣고 달려
껍데기 뿐이었던 어제까지 달력
쭉 찢어버려 오늘은 오직 한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