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B.U.R.N.T! 여기 지금 집중하기 다같이!
One, two, three! MC a-Se2, Marlbus, BIG SIZE!
We are! (B.U.R.N.T!) x2
Ver.1) - Marlbus
빼곡한 글이 아닌 음악으로. 불필요한 것들은 시원하게 가글로.
뱉어버리고! 산뜻한 기분을 그냥 즐겨.
고집대로만 한다면, 질겨 먹지 못해. 씹는 것이 지겨워.
매일을 물러 질질짜고 있다면, 그건 더 보기 싫어. 싸보여.
훤해! (네 Rhyme은 너무 뻔해!) 인정해. 별 것 없어. 그저 꺼매.
하지만, 너는 단지 튈 뿐인, 깊은 뿌리 보기 싫은 새치.
정작 중요한 건 재치. Beat를 재미있게 타서 놀 수 있는지.
튀는 것도 잠시 뿐. 사람들은 널 뽑아버리겠지.
Ver.2) - a-Se2
내 목소린 묵직하게 달려들어. 더럽혀진 니들 귀를 빵빵 뚫어.
a-Se2! 주문을 외워! 이 바닥에 새로운 획을 그어!
Yo, Mic check one, two!네가 던질 Rap은 완전 폭투.
어쩔 줄 몰라 뻘쭘할 때, 공포의 외인구단. Burnt P.의 등장!
이제 그만 뒤로 물러나. 든든한 후원자. 혓바닥 굴러가.
우리 목소리가 Mic를 때리면,
너의 맘과 귀는 Speaker를 넘어가.
Home run! 격이 틀린 우리 Rap은 Run &Run!
한 번 몰고가면 끝도 없어! 그 따위로 했단 국물도 없어!
Ver.3) - BIG SIZE
내가 가진 표현의 자유!
비교 불가능한 너희 머리 꼭대기에서 나만의 언어를 연출.
음악의 주류?
쓸데없는 평가를 단숨에 집어삼키는 탁월한 화술.
눈앞에 널린 음악들을 들어봐. (Check!)
대중의 선택보단 선택을 강요받는 현재.
빈약한 안목을 가진 작곡가의 한계.
저질 가사와 멜로디는 일종의 병폐.
너에 대한 주관보다,
너가 강조하는 건 TV에서 보여주는 게임에 대한 집착.
진짜, 뭐가 제대로 된 실력인지 느끼게 해줄게.
Burnt Project! B.S, Marlbus, a-Se2!
진심으로 우리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명백하게 차이를 느끼게 돼.
두 눈과 귀를 잠시 내게! Ready, get, set, go!
Outro)
B.U.R.N.T! (지금!) B.U.R.N.T! (집중!)
B.U.R.N.T! (We are!) B.U.R.N.T!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