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그날에 난 아마 몰랐겠지 이런 날
어색했었던 우리 모습이 어제만 같은데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 잠시 멀리 있던 날
잠들기 힘든 내 모습 내 맘이 자꾸 널 찾던 날
어떤 맘일까 그대와 나 같은 맘일까 그대와 나
한가지 내게 분명한 것은 함께 있어야 웃는다는 것
사랑인걸까 너와 나 같은 맘일까 너와 나
우리가 사랑하게 됐다고 말해도 될까
하나 둘씩 추억이 늘어가면 가게 될수록
너의 곁에서 익숙해진 나 너를 찾게된 나
너를 위해 준비한 화려하진 못한 순간들
예쁘고 좋은 것들만 받아야하는 그대인데
어떤 맘일까 그대와 나 같은 맘일까 그대와 나
한가지 내게 분명한 것은 함께 있어야 웃는다는 것
사랑인걸까 너와 나 같은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