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U.one)
앨범 : 이별을 알리다 (Single)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 마음도 내가 잘 모를 때가 많아 널
사랑한다고 난 믿고 있어도
시간이 흘러 우리 사랑 보고 Never fall in love
외로움에 널 내 옆에 두고 있었다고
깨닫게 됐고 now
수화기로 들리는 네 목소리 울음 섞임으로
메아리 치고 널 뒤로 한 채 이건 아니라고
숨이 멎을 것만 같았어 난 아직 널 이렇게 원하는데
잔인하도록 차갑게 돌아서는
네 앞에 하찮은 내가 되야했어
너의 눈에 담아 다시 돌아봐줘
내 가슴에 너란 흉터가 남아서
아프게 널 그리워 할테니
미치도록 너를 사랑했던 나를
끝내 버리고 간다해도 넌 잊지 말고 기억해줘
~ ♪
어디 한번 더 짓밟아봐 어디 한번 더 싸늘히 말해봐
사랑한 기억까지 모두 토해내고 싶도록
나도 네가 미워지길 원해 너를 깨끗하게 잊길 원해
넌 몸에 번진 독이 되듯 벗어날 수 없는 나
숨이 멎을 것만 같았어 난 아직 널 이렇게 원하는데
잔인하도록 차갑게 돌아서는
네 앞에 하찮은 내가 되야 했어
너의 눈에 담아 다시 돌아봐줘
내 가슴에 너란 흉터가 남아서
아프게 널 그리워 할테니
미치도록 너를 사랑했던 나를
끝내 버리고 간다해도 넌 잊지 말고 기억해줘
너의 눈에 담아 다시 돌아봐줘
내 가슴에 너란 흉터가 남아서
아프게 널 그리워 할테니
너로 길들여진 너를 향해 뛰던
내 심장은 너만 아니까 넌 잊지 말고 기억해줘
다음 세상엔 날 찾아줘 사랑한 날 누구든 알테니까
지금은 나를 아프게한 너지만
그 땐 흉진 맘 아물게 날 사랑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