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 걷던 바닷가
우리 축복해주던 그 햇살
내뺨에 스치던 바람과
내품에 안겨 내사랑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모래위에 새긴 니이름과
지저귀는 바다새들도
함께하는날 오늘은 맑아
이른 아침부터 걸려오는 전화 한통화
오빠 오빠 빨리일어나 바다가야지
너의 목소리에 눈이 번쩍
나는 벌써부터 미소가 번져
너의 음악에 따라 준비를 마치고
다시 한번 날씨를 확인해
들뜬 내 마음에 구름한점 없는
맑은 저 하늘이 마치 네모습과도
같을때 약속에 늦을때
괜찮아 그 모습마저도 너무 아름다운걸
너와 함께라는건 파라다이스가
따로 필요 없단걸
너의 손을 잡고 기차에 올라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와 우리들의
추억과 함께 기억될 저 파도소리가
너의 이름을 불러와
끝이없는 우리들의 여행은
앞으로도 언제나 함께일꺼야
우리함께 걷던 바닷가
우리 축복해주던 그 햇살
내뺨에 스치던 바람과
내품에 안겨 내사랑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모래위에 새긴 니이름과
지저귀는 바다새들도
함께하는날 오늘은 맑아
푸른하늘위 두둥실 흘러다니는
뭉실구름은 솜사탕 반짝
이는 노랑빛깔 모래밭을 새파랗게
덧칠하는 파도바람
사랑스런 그녀와 함께 찾은 푸켓
우리둘만의 파라다이스
오른손은 그녀손에 깍지손
다른손엔 상큼한 레몬아이스티
따사로운 햇살에 살살녹는
내맘과 참닮아 잠깐만
얼굴에 뭐 묻었다 하면서
살짝 그녀볼에 몰래 키스
수줍은듯 싱긋웃는 그녀모습 마치
바다위 사뿐사뿐 내려앉은
붉게물든 저녁노을처럼 아름다워
우리함께 걷던 바닷가
우리 축복해주던 그 햇살
내뺨에 스치던 바람과
내품에 안겨 내사랑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모래위에 새긴 니이름과
지저귀는 바다새들도
함께하는날 오늘은 맑아
넌 바다야 내 마음속 깊이 새겨있는
파란 세상 그 위로 춤을 추는 파도야
거센 바람 뜨거운 햇살들의 질투도
이겨낼 변치않을 사랑 그건 너야
넌 바다야 끝이 없는 저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그 끝엔 있는 사람 너야
맑은 저 하늘과 파도들의 노래가
너와나를 반기며 기다리는 곳이야
넌 바다야 내 마음속 깊이 새겨있는
파란 세상 그 위로 춤을 추는 파도야
거센 바람 뜨거운 햇살들의 질투도
이겨낼 변치않을 사랑 그건 너야
넌 바다야 끝이 없는 저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그 끝엔 있는 사람 너야
맑은 저 하늘과 파도들의 노래가
너와나를 반기며 기다리는 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