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내가 가진 모든 걸
조금씩 주위에 놓아주는 거예요
주먹만큼 날 비워야만
손톱만큼 커 있는
나를 만나게 되죠
난 오늘도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길
그댈 닮아 가길
햇살처럼 저 하늘 위에서
속삭이는 목소리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향기처럼 실바람 타고와
스며드는 멜로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고
야금야금 날 앗아가는
욕심을 타이르고
사소한 기쁨에 살금 다가간다면
치렁치렁 꾸미지 않아도
무럭무럭 자라는
행복을 만나겠죠
난 오늘도 두 손 모아 감사해요
나의 곁에 항상 그대가 있단 걸
느낄 수 있는 걸
햇살처럼 저 하늘 위에서
속삭이는 목소리
너의 모든 걸 사랑한다고
나비처럼 춤추듯 다가와
퍼져가는 멜로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고
햇살처럼 저 하늘 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향기처럼 실바람 타고와
스며드는 멜로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고
햇살처럼 저 하늘 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너의 모든 걸 사랑한다고
나비처럼 춤추듯 다가와
퍼져가는 멜로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