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혀서 보이지 않아서 가던 길을 돌아가고 싶었어
이길의 끝에 막연한 내 꿈이라는 두려움 앞에 난 설수가 없었어
혼자라 느껴서 아무도 없어서 사랑하는 이유 조차 몰라서
어느새 잊혀져 버린 내 꿈이라는 유일한 이유도 난 잃어 버렸어
겁이 많아서 기다림이란 비겁한 변명에
난 나를 버렸어
조용히 날 누르는 이 무거운 불안함 때문에 멈춰야 했던 이 길을 따라서
언제나 날 부르는 이 알수없는 길을 따라 가겠어 이 빛이 꺼지는 날까지
내 안에 있는 믿음이라는 커다란 약속을
이젠 보여 주겠어
조용히 날 누르는 이 무거운 불안함 때문에 멈춰야 했던 이 길을 따라서
언제나 날 부르는 이 알수없는 길을 따라 가겠어 난 나를 위해서
조용히 날 누르는 이 무거운 불안함 때문에 가지못했던 이 길을 따라서
언제나 날 부르는 이 끝이 없는 길을 따라 가겠어 이 빛이 꺼지는
내 숨이 멈추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