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겠다고 지운다고 내 사랑이 아니라고
오늘부터 그댈 잊고 아무일 없이 지내려고 다짐해요
못한다고 알 수 없다고 그대 사랑 아니라고
수없이 눈물 흘린 날로 그댈 씻으려 애를 써도 할 수 없어요
#힘이 들어요 버틸 수 없어요 왜 날 울리나요
잊으란 말 다 버리라는 말 제발 하지 말아요
그게 되나요 그렇게 쉽나요 너무 더 힘겨워 난
몸서리 치며 참아봐도 그대 없이는 난 안돼나봐#
알잖아요 날 알잖아요 바보 같은 남자란 걸
수천만 원망을 해봐도 눈물이 번져
흐르는 날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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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내 맘 어쩔 줄을 몰라 아프고 더 아파도
더는 안돼요 버틸 수 없어요 왜 난 안돼나요
그대만 아는 바보라서 같은 자리만 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