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수 있어
지금까지 모진바람 부딪히며 살아온 나야
내가 싫어 고개돌린 담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한 때는 당신을 밤 낮도 없이 어리석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너무 두려워
생각만 해도 그냥 괜시리 얄미운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 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수 있어
지금까지 거친파도 뛰어넘고 살아온 나야
내가 미워 등을돌린 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한 때는 당신이 전부줄 알고 바보처럼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너무 무서워
꿈속에라도 마주친다면 외면할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후회없이 잊을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수 있어 미련없이 잊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