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이 노래만 들으면 내가 보고싶어질거야
노랫말에 너와 내가 있잖아
사랑 했었고 헤어지고 보고싶어 하는 게 마치 우리 같잖아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때
니가 좋아하던 노래 내가 불러주던 노래
여전히 이어폰에 아직도 흐르는데
여전히 거리 위에 이토록 가득한데
너는 없어 모든 건 그대론데 너만 없어
음악은 흐르는데 영원히 함께 듣자 약속했었는데
난 울고 있어
너도 이 노래만 들으면 내가 보고싶어질거야
노랫말에 너와 내가 있잖아
사랑 했었고 헤어지고 보고싶어 하는 게 마치 우리 같잖아
티비쇼에 나온 익숙한 멜로디
라디오에 흐르는 한 편의 슬픈 사연이
마치 너와 내가 했던 이야기 같아 바보같이 난 눈물만 흘리지
몇날 몇일을 참아왔는데 맨날 너와 걷던 거리만 걷게 되는건데
왜 이 노래만 들으면 난 니가 걱정이 돼
어디선가 너도 눈물을 흘릴텐데
내가 먼저 헤어지자 해 놓고
이 노래를 들으면 울기는 또 왜 우는 건데
이 꼴이 한심해 정말 너랑 헤어지고
모든 게 잘못된 걸 알았으니까
(제발) 제발 이 노래를 듣고서 니가 돌아오면 좋겠어
노랫말에 둘이 다시 만나서
사랑한다고 두 번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그런 맹세 하잖아
너도 이 노래만 들으면 내가 보고싶어질거야
노랫말에 너와 내가 있잖아
사랑을 했었고 헤어진 후 보고싶어 하는 게
마치 우리같잖아
이 노래를 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