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잠겨 있어 너란 심해에
아무도 없는 이 곳에
잠들고 싶어 숨을 쉬게
했던 넌 내 눈을 가려놓고 떠난 듯해
잔잔한 물결 위로 춤을 추듯 헤엄쳐
손톱만이라도 날아 챌 수 있게
발끝을 세워도 닿을 수 없단 걸 알아
우주 같은 너의 바닷속에서 난 헤엄쳐
난 내 모든걸 네게 줬어
후회하지 않아
네겐 아무 것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를 밀어내지마
같은 하루 속에서
마치 없던 사람처럼 숨기지마
가끔은 웃을 걸 그랬어
내게 나란 사람이 그깟 하루에 잊혀질걸
바보같이
I'm deep inside of you
무너질걸 알면서 익숙한 번호를 눌러
나와 닮은 목소리를 바랬었는데
벌써 넌 괜찮니 쉽게 안부를 물을 만큼
파도 같은 넌 멀어지고 난 다시 헤엄쳐
난 내 모든걸 네게 줬어
후회하지 않아
네겐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제발 날 밀어내지마
같은 하루 속에서
마치 없던 사람처럼 숨기지마
가끔은 웃을 걸 그랬어
내게 나란 사람이 그깟 하루에 잊혀질걸
바보같이
I'm deep inside of you
Your love was like the ocean
My endless ocean
서툰 고백 속에도
그땐 넌 진심이였어
이젠 그 말투 속에선
무엇도 느껴지지 않아
나를 밀어내지마
같은 하루 속에서
마치 없던 사람처럼 숨기지마
가끔은 웃을 걸 그랬어
내게 나란 사람이 그깟 하루에 잊혀질걸
바보같이
나를 밀어내지마
같은 하루 속에서
마치 없던 사람처럼 숨기지마
가끔은 웃을 걸 그랬어
내게 나란 사람이 그깟 하루에 잊혀질걸
바보같이
I'm deep inside of you
I'm deep inside of you
I'm deep inside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