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난 숨이 막혀와
뒤엉킨 가슴에 두 눈을 감는다
오래전 나를 만지던
부러진 날개와 바람을 내게 줘
아무도 나를 멈출 수는 없잖아
이대로 난 네게로 달려가
날 더 빠르게 날 수 있게 해줘
저 뜨거운 태양 너머로
세상을 달리며 잃어버린
나의 작은 날개를 다시 볼 수 있게
모든걸 던져 버리고
또 바람의 옷을 입고서
한번만이라도 부탁해
감춰진 나의 모든걸 찾아 갈 수 있게
이제 난 숨이 막혀와
뒤엉킨 하늘에 두 눈을 감는다
손을 내밀어 보지만
아무도 없는 곳 저 길을 달린다
아무도 나를 멈출 수는 없잖아
이대로 난 네게로 달려가
날 더 빠르게 날 수 있게 해줘
저 뜨거운 태양 너머로
세상을 달리며 잃어버린
나의 작은 날개를 다시 볼 수 있게
모든걸 던져 버리고
또 바람의 옷을 입고서
한번만이라도 부탁해
감춰진 나의 모든걸 찾아 갈 수 있게
날 더 빠르게 날 수 있게 해줘
저 뜨거운 태양 너머로
세상을 달리며 잃어버린
나의 작은 날개를 다시 볼 수 있게
모든걸 던져 버리고
또 바람의 옷을 입고서
한번만이라도 부탁해
감춰진 나의 모든걸 찾아 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