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이럴 수 없잖아
아니야 끝낼 수 없잖아
우리는 이러면 안 되잖아
아직 난 널 사랑하는데 아직 난 너 밖에 없는데
날 보는 니 표정은 왜 그래
한참을 넌 가만히 날 바라보다
차가워진 입술로 꺼낸 그 말
헤어지잔 말보다 듣기 싫은 거짓말
다시 돌아온다는 정말 나쁜 그 말
거짓이래도 매일 너만을 기다린다고
내 맘은 먼저 서둘러 준비를 해
나 항상 못한 게 많아서 잘 해준 일들이 없어서
나보다 나은 사람 만났니
아니면 사랑이 변해서 가슴이 쉽사리 상해서
이제 넌 아무 느낌 없는거니
아무리 다그쳐도 듣기만 하다
뒤돌아서 가면서 꺼낸 얘기
헤어지잔 말보다 듣기 싫은 거짓말
다시 돌아온다는 정말 나쁜 그 말
거짓이래도 매일 너만을 기다린다고
내 맘은 먼저 서둘러 준비를 해
가슴을 들어내고 내 사랑 버리는 너인데
왜 난 널 조금도 미워할 수 없을까
가지말란 말하면(너에게) 미안하단 말하면(말을 한다면)
가던 걸음 멈추고(넌) 내게 올 거라고
고개 저으며 다시 이별을 모른 척 해도
눈물은 이별을 알고
흐르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