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네야만 했던 내안의 미소속엔 왜 갑자기 무얼 찾는지
어느샌가 해가 저버린 이 하루가 밑도 끝도 없는 꿈인지도
내 손안에 있던 모든 사랑과 수많았던 나의 꿈과 내가 선택한 나
찾아봐 내안의 모든걸 잃었던 이 모든 길을
저 하늘과 마주하던 내가 간직한 날과
어디선가 찾아오던 나의 잘못된 길
어색해진 나의 뜻 없는 미소들은 아직 남은 나의 꿈인지도
내가 택한 모든 길에 사랑과 수 많았던 나의 꿈과 내가 생각한 나
찾아봐 내안의 모든걸 잃었던 이 모든 길을
저 하늘과 마주하던 내가 간직한 날과
소리없이 다가오던 내 어색한 미소
찾아봐 내 안의 모든걸 기다릴 이 모든 길을
건네야만 했던 나의 어리석었던 미소
더 이상은 의미 없단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