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뭔데 아직 남아있어
딴 여잘봐도 니가 걸리적
거리거든 어서 빨리 치워
내가 안되니까 니가 없어지든
뭐든 해봐 쫌
생각이나 자꾸 너
닮은 여자보단 너
미쳤나 널 자꾸 떠올려
뭘 더 바래 뭘 뭘
내가 뭘 더 바래 뭘 뭘
뭘 더 바래 뭘 뭘
내가 뭘 더 바래 뭘 뭘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
꺼내 줘 넌 왜
웃으며 말을 건네
너의 몇번째
이런식인게 뻔해
첫인상이야 뭐
근데 이젠 밥맛 떨어져 너
시르니까 꺼지던지 뭐든 해봐 쫌
착각을 해 자꾸만 왜
싫으면 싫다 말해
모르는척은 그만해
뭘 더 바래 뭘 뭘
내가 뭘 더 바래 뭘 뭘
뭘 더 바래 뭘 뭘
내가 뭘 더 바래 뭘 뭘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
이건 너와 줄넘기를 하자는 것
저 여자는 줄을 돌려
바로 넘어가기만 하면 되는
넌 줄에 걸릴까봐 멈춰
니 발이 안떨어질 이유가 뭔지
어차피 둘 만한 곳도 없이
되려 멈춰야 할 건 저 여자의 흥미를
느끼는 시간의 초침
어장관리 아니 양식장 안으로
들어간다고 봐 난
먹이고 키워주는 삶 안갈꺼면
너 대신 내가 가
니가 생각하는 알고리즘
필요없는 단순한 문제에
귀찮단 배부른 소리를
왜 소화 못 시켜 니 주제에
널 내버려둬라고
말할곳은 그녀가 아닌 너
앞선 걱정하면서
너는 걱정보다도 앞선 시선
너에게 해가 될건
떠오르단 이유에서라고
아직도 거부하는 척 할꺼면
내가 해볼테니 비켜봐 좀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
아 이대로 날 내버려 좀 놔
귀찮게 하지 좀 마
아 쫌 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