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葉菜(Bana)


Witch hunter Robin OP

瞳(ひとみ)をふせるとすぐ消(き)えてしまいそうで
눈 감으면 금세 사라져 버릴듯
自分(じぶん)が見知(みし)らぬ他人(たにん)になった氣(き)がする
나 자신이 마치 낯선 타인처럼 느껴져
悲(かな)しいほどちっぽけな...
서글프리만치 하찮은...

救(すく)われたいから溜息(ためいき)をつくのじゃなく
구원을 바라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吐(は)き出(だ)してしまった孤獨(こどく)の氣配(けはい)の數(かず)を
토해낸 고독의 느낌이 얼마인가
ただ數(かぞ)えていた
그저 헤아리고만 있었지

乾(かわ)いた時間(じかん)の中(なか)で
메마른 시간 속에서
溺(おぼ)れてるもがいてる心(こころ)
허우적대며 발버둥치는 마음
目眩(めまい)がするくらいの噓(うそ)を
현기증이 일 정도로 넘치는 거짓을
受(う)け止(と)めて引(ひ)き裂(さ)いた
받아내고 갈가리 찢어버렸지
そして私(わたし)が迷(まよ)いこむのは
그리하여 나 빠져든 곳은
薄闇(うすやみ)の世界(せかい)
희뿌연 어둠 속

信(しん)じるべきものの爲(ため)にと選(えら)んだ場所(ばしょ)は
믿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택한 그곳은
自由(じゆう)を鍵(かぎ)にした檻(おり)の中(なか)でしょう
자유를 열쇠로 한 우리 속일테지
決(げ)してもう拔(ぬ)け出(だ)せない
이제 두 번 다시 빠져나갈 수 없어

乾(かわ)いた喉(のど)の奧(おく)で
메마른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始(はじ)まったはかなさの理由(りゆう)は
치밀어오른 덧없음의 이유는
近(ちか)づく明日(あした)が恐(おそろし)いから
다가올 내일을 두려워함이오
うずくまり崩(くず)れても
허물어져 웅크리고 있어도
私(わたし)を探(さが)して, ささやきかける
나를 찾아 속삭이는
薄闇(うすやみ)の聲(こえ)
희미한 어둠의 소리

乾(かわ)いた時間(じかん)の中(なか)で
메마른 시간 속에서
溺(おぼ)れてるもがいてる心(こころ)
허우적대며 발버둥치는 마음
目眩(めまい)がするくらいの噓(うそ)を
현기증이 일 정도로 넘치는 거짓을
受(う)け止(と)めて引(ひ)き裂(さ)いた
받아내고 갈가리 찢어버렸지
そして私(わたし)が迷(まよ)いこむのは
그리하여 나 빠져드는 곳은
薄闇(うすやみ)の世界(せかい)
희뿌연 어둠의 세상

20020906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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