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ness

bigmama
앨범 : Like The Bible



이제야 나를 잊고 산다던
그대의 담담한 얘길 떠나질 않네요

그토록 바래왔던 일인데도
왜 난 이런 기분이 드나요

제발 보내달라고 놓아달라고 그
댈 위해 해야만 했던 내 거짓말을

그대 믿게된다는 게
이젠 이렇게 아픔을 주네요

웃었죠 그게 잘된 거라며
또 다시 난 그대에게 거짓말을 했죠

그러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난 그렇게 했죠

제발 돌아오라고 그래달라고
그댈 당장이라도 붙잡고 싶어져도

이젠 그대가 아니죠
말한 사람 이제는 아닌거죠

이게 마지막이죠 끝인거겠죠
다신 연락조차도 해서는 안 되겠죠

그대 알아선 안 되요 많이 보고싶었던 내 마음을

아마도 많이 아파야겠죠
그대 힘들게 한 만큼 나도 그래야죠

하지만 후회하진 않을께요
그대를 위한 일이였으니..

그대 이젠 행복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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