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

채은옥



내마음에 낙엽이 지니 가슴마저 떨고 있어요
밤이오면 외로움속에 긴긴밤을 새워야 해요
고독이란 병에 시달려 그대곁을 가고 싶어도
가까운듯 너무 멀어요 그마음을 보내 주세요
정많은 여자라서 마음도 너무 약해
바람만 불어와도 겉잡을수가 없어요
그리움에 지치다가는 나도 길을 잃을까봐
밤이 오면 무서워져요 그마음을 보내 주세요

정많은 여자라서 마음도 너무 약해
바람만 불어와도 겉잡을수가 없어요
그리움에 지치다가는 나도 길을 잃을까봐
밤이 오면 무서워져요 그마음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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