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노래

신중현
작사 : 신중현
작곡 : 신중현



난 널보고 넌 날보고 서로보는 그 만남에 기쁨이 있네
난 너에게 난 너에게 서로주는 그 마음에 희망이 있네
서로보는 그 만남에 기쁨이 있네
난 널보고 난 널보고 그 손을 주어요.우리 넓은 광야 대지위를 함께 걸어요.

어느 하얀 겨울날 하얀꽃 미소 담어 멀어진 이별에 시간 멈추어 낙엽 바람치고 그리움 사무치니
화로불 추억에 밤을 지새네 나와 너와 저 무한의 흐름속에 수억년 이어 한 민족 이룩하여라.
나는 문득 깨어 바라보니 저 동은 밝았고 부신 빛을 따라 일어나니 저 창밖은 밝더라.
이슬 매친 들녁 풀들은 흰 진주를 먹음어 방울 새의 울음메아리는 그 산천에 두어라.
가로 놓인 뚝을 올라서니 큰 강물은 흐르고 하얀 날개새는 조용이 수심에 젖더라.
산 모퉁이 돌아 흐르다가 큰 호수를 만드니 닥아 오는 물결 끝을 따라 그 노을 지더라.
멀리 수평선의 고요함에 이 마음을 읽는데 물 속 거울 모습 바라보며 이 세월을 탓하네.
다가 가듯 산을 바라보니 더 크고 높구나 용의 모습 바위 소나무에 그 위풍을 더하네
우거지듯 숲의 무성함에 그 길을 잃었나,높이 맴을 도는 소리개야 넌 길을 찾았느냐
무심하게 날아가는 구름 가는 곳은 어디냐,소슬 하게부는 바람속에 답이 없구나
기억속에 남은 추억들이 이 가슴을 메우고, 지쳐 버린 고향 그리움도 다 지워 지더라
쉬어 가는 고목 그늘 아래 이 기쁨을 나누려,한잔 술에 석양 노을 지니 찬잠에 들더라 우~ 아~

천지곡에 우주곡에 억만년 이은 우리의 민족아 얼마나 위대한가 얼마나 위대한가
멀리 모습에 우정을 태우고 긴 세월 그리움 마음 메우네
닿을 수 없는 곳 손뻗어 보려나 해맑은 창공에 원망하누나 철조망 땅을 가르니
시간 뚫고 마음 놓아 건너 가려나 녹쓸어 버린 외길 철로에 한가닥 길찾어 여기 섯노라.
나를 보고 너를 보고 그 함께함이여 넓은 가슴 크게 열어서 마음을 열어서
우리 함께 하여 이 땅을 밟고서 하늘 안어서 찬란한 세계 속에
나에게 그 손을 주어요 너에게 그 마음 주어요 나에게 그 마음 주어요 너에게 그 마음 주어요
나의 마음 주고파 너의 마음 주고파 우리 모두 주고파 나의 손을 주어요 너의 손을 주어요
우리 서로 주어요

빨간 햇님 만나고 하얀 반달배 타고 뭉게 구름 한아름 하얀 빗방울 뿌려 예쁜 무지게 놓아
우리 거기서 놀자 무지개 하늘 높이 이곳에서 그곳으로 타고 가보자.
빨강 파랑 무지개 초록 노랑 무지개 다리 무지개 놓아 하얀 안개 사이로 분홍 보라빛 놓아
우리 세계 만들자
무지개 하늘에 무지개 놓았네 하늘을 날아서 무지개 나라 -무지개 놓았네

당신은 지금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뭐 처 뭐 처 모든 것들
우리들은 지금 잘못하고 있어
당신은 지금 자연을 파괴 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괜찮어 괜찮어 그대로 해
되는 데로 막하는 거야 괜찮데니까
당신은 지금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가고 있어
않돼 않돼 그렇게 하면 않돼 우리는 망하고 말꺼야 않돼 않돼
당신은 지금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됐어 됐어 아무렇게나 하는 거야 남들도 모두 그렇게 하는데 됐어 됐어
우리는 지금 자연을 파괴 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왜들이래 왜들 이래 지금 당신은 이러면 않돼는 것 알면서 왜들 이래
우리는 지금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이래도 되는건지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묻지 않을 수가 없어
우리는 지금 자연을 파괴 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누구를 위한 핵폭인가 그만둬 누구 죽일일 있나 이재 그만둬 그만둬
우리는 지금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모든 것을 잃어 가고 있어
지구는 지금 병들어 가고 있어 우주운행도 균형을 잃었어

세세세 만만세 우리나라 만만세(구절마다 반복)
-무겁게 움직이는 구름속에 불을 품는 용이 있어 거대함이 있고
-땅은 넓고 끝이 없으니 그곳은 선도없고 벽도없으므로 자유가 있다.
-산은 크고도높아 나무바위내 모든 것을 안았으니 큰 포용을 말한다.
-바다의 파도는 모두 삼킬듯 밀리며 쓸어가 끝없는 곡을 이루니 안정이다.
-아름다운 세계가 우리 기다린다.
-그대여 영원하라 우리 평화를 이뤄라
-아름다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네
-그대여 영원하라 우리의 평화를 이뤄라

일어나라 지금 일어나라 지금 일어나라 그대여(반복)
무지개 빨갛게 파랗게 노랗게 무지개 타고가
난 널 보고 넌 날 보고 날 보고 널 보고 우리 보아

어느덧 바뀌어 흘러가는 세월의 신선하던 미소의 읾음이여
정열이 쏟아지는 한낮의 햇빛은 거리의 고등 빛 공기뚫고 허영의 묻히는 거리를 서성이며
뒤 길에 홀로 이어 굴을 붉히어 쫒기는 발거름에 정신없이 돌아 새벽을 맞이하는 어둠이여
허탈의 말라버린 눈물도 잊은채 다시 한번 시도하는 도전이여
큰 문의 열림은 밝은 빛이여 열 북소리 염원이여라

무지개 빨갛게 파랗게 노랗게 무지개 타고가
난 널 보고 넌 날 보고 날 보고 널 보고 우리 보아

보랏빛 노을빛에 마음의 풍성함이 잃었던 모든 것을 메워 주겠네
활짝 웃음에 그 모습 달려와 안기는 따듯함의 눈물이여
돌이켜 돌아본 뒷 모습 감추고 어둠을 헤치어 빛을 찾는데 늦음의 시간속에 마음을 가듬어
시작의 발걸음 디딤소리 크고도 광대한 그 품을 열어놔 민족의 화합소리 두두리니
큰 문의 열림은 밝은 빛이여 열림의 북소리 염원이어라

북소리 두두려라 북소리 울려라 예~
북소리 두두려라 북소리 울려라 북소리 두드려라 북소리 울려라
큰 문을 열어라 큰 문을 열어라 나 너와나

난 널 보고 넌 날 보고 서로보는 그 만남에 기쁨이 있네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서로주는 그 마음에 희망이 있네

우리 함께 손을 잡어요 그 손을 주어요 우리 함께해요
저 넓은 세계여 빛을 내리어 영원한 평화속에 너를 보면 그 마음은 즐거워
너를 보면 그 마음 가득히 그대여 밝은 희망이 있네

난 널보고 넌 날 보고 서로 우리 모두 주어요 마음을 주어요 우리 함께 해요
저 넓은 세계여 빛을 내리어 영원한 평화속에 나와 너와 저 무지개 타고서 날아가요
저 평화세계로 얼마나 좋은가 이곳에 나와 너 너와 나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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