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

듀크


그렇게 나 떠나가고 텅빈 어둠 속에서 그대만을 나 만큼 아파할 너를. 너를 생각하면 지친 마음의 눈물 흐르네 처음에는 사랑이 아니었던 거야. 친한 친구의 누나 동생에 친한 친구로 그렇게 우리 만남 시작되었고, 그렇게 또 자연스런 만남 계속 되었지 어느 날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속에 그녀는 점점 커져갔고 그녀 그때 역시 그녀 맘 또한 흔들려 날 가슴에 넣어두었다고 하지만 우리 사랑 허락되진 않았어. 내 친군 날 외면했지 난 힘이 들었어 참을 순 있었지. 그건 그녈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사랑 점점 아주점점 커져가고 있을 때, 우리 앞에 놓인 현실 그녀는 점점 지쳐가고 너의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건 나의 욕심이었나 슬픈 너의 눈빛에서 망설임을 보았어. 그래 이제 내가 널 떠날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 세상에 어느 곳도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은 없었어 우리 생에 다시 다시 태어나 그땐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 만날걸 간절히 진정으로 두 손 모아 기도할게 기약없는 기다림에 약속만 남기고서 난 돌아서네 나 이제 그대에게 슬픔들을 느끼지 않도록 할게 이제야 알게됐어 난그대의 사랑이 전부였던거야 아름다운 우리 사랑 항상 내 맘속에 남겨둘게 긴 이별의 끝에서는 나겨둔 우리시간 있잖아 그날을 꼭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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