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그 노래는

김현철



어디엔가 들리는 자그만 음악소리에
먼 숲길 비개인 하늘 나무엔 파랑새
비맞는 풀잎은 새하얀 아침이슬에
햇살이 나무사이로 희뿌연 꿈의 안개

아침의 그 노래는 어찌나 고운지
나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따라 불렀네
갓부은 그대 눈빛과 해맑은 그대 미소와
갸날픈 그대 손길과 그대의 담배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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