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혼자 됐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데
많이 힘든 것도 아닌데
내게 아직도 그사람 사랑을받는다면 거짓말은 안해
뒤돌아가면서 또 울고 말텐데
내앞에 바보는 이별을 숨기려고 하네
다른사랑하던 그대 잡을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기다려온거야
이제 마음껏 울어줘 이별을 지워내줘
내게 기회를 줘 그사람때문에 마을을 다쓰고
남은게 없다고 미안해 하지 말아줘
그대 곁에서 위로가 되는걸
그하나만으로 내자린 충분하니까
이제야 시작인걸 그대의 눈물까지 사랑할꺼야
절대 혼자두지 않을꺼야
뒤돌아 가면서 또 울고 말텐데
내앞에 바보는 이별을 숨기려 하네
울어줘 가만히 힘들게 참지마
그사람 비우고 내사랑 보낼때까지
곁에서 지킬테니 두번 놓치지 않겠어
그대 내게 오려고 지금 아파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