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움직이는
시간 안에서
나를 잡고 있는 생각들
멈출 수가 없어
미친 듯이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나를 데려가려 해 아무 말도 없이
너를 밀어붙이는 혼돈 속
이 거리엔 옳고 그름은
별로 중요치 않지
넌 길을 잃은 작은 배
저 멀리 보인 세상이
가까이 있는 듯 손짓을 해
너 대적할 수 없는 바람들이
네 목을 감싸며
숨을 조여 가는 이 기분
너 그렇게 계속 갈수있는걸까
왜 우린 이름 없는 길 위 남겨져
비좁은 미로 속을 헤매는지
아직 남은 건 작은 희망인데
우릴 막아서는 저 높은 세상이란
너를 밀어붙이는 혼돈 속
이 거리엔 옳고 그름은
별로 중요치 않지
넌 길을 잃은 작은 배
저 멀리 보인 세상이
가까이 있는 듯 손짓을 해
왜 우린 이름 없는 길 위 남겨져
비좁은 미로 속을 헤매는지
아직 남은 건 작은 희망인데
우릴 막아서는 저 높은 세상이란
왜 우린 이름 없는 길 위 남겨져
그 누구도 답을 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아직 남은 건 작은 희망인데
멈추지 말아 저 높은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