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집 앞 골목 그 길에서
혼자 멍 하니 서있어
익숙해진 카페 자주 갔던 술집
하나도 변한게 없어
바래다 주는 길 함께 들었던 노래
너도 가끔 생각이 날까
좋았는데 너 말곤 그대론데
또 널 생각해 아파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왔는지
왜 자꾸 떠오르는지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서도 니가 돌아와주길
방안에서 매일 밤 뒤척이며
혼자 멍하니 생각해
전화할까 하루 종일 애태워
널 보면 마음이 아파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왔는지
왜 이래야만 하는지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서도 제발 돌아와주길
다 잊었니 그때의 우리 추억
난 아직도 oh 그리워 잊을 수 없어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왔는지
왜 자꾸 떠오르는지
너 없는 하루와 헤어지고
그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서도 니가 돌아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