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아 서영아 삼촌이야 웃어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라고 불러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야 웃어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라고 불러봐
서영아 깜짝놀랐지?
삼촌이 이런 사람일줄은 몰랐지?
말도 아직 못하는 네가 언제쯤
이 노래를 듣게될까
학교 들어갈때쯤?
생각이 나 맨 처음 안았을때
어색한 폼으로 널 건네 받았을때
참 많이 미안했어 겨우
삭막한 삶에 마른 딱딱한 품이라서
그래도 곤히 잠자던
네 모습에 속삭였지 반가워
너의 거품같이 부드러운 손이
가득 때 낀 내 마음을 깨끗 하게 샤워
시켜줬지 여기서 절대
멈추지 않을께 네가 날 볼때
멋진 삼촌이 되기 위해서
좋은 Role Model이 되기 위해서
네가 어디를 가더라도
어떤 사람을 봐도 절대 기죽지마
누가 뭐래도 나는 널 사랑해
아무도 너를 대신 할 수 없으니까
서영아 너도 언젠간 알겠지
친구들과 다르다는 느낌 받겠지
왜 나만 이런지 왜 태어났는지
또는 너도 모르게 찌르는 많은 삿대질
속에서 자라날 수도 있을꺼야
세상을 원망할때도 있을꺼야
쎈척 해도 뒤집어 쓴채로
매일 눈물로 이불을 물들일때가
많을꺼야 아님 좋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주눅 들지는마
그때는 주위를 봐 삼촌이 있으니까
문(Moon)은 아녀도
달을 볼수있게 창문이 될테니까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줘 다른것은 안 바랄께
잘봐 넌 사랑으로 덮였어
내 동생이 너를 지켰던 것처럼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야 웃어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라고 불러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야 웃어봐
서영아 서영아 삼촌이라고 불러봐
네가 어디를 가더라도
어떤 사람을 봐도 절대 기죽지마
누가 뭐래도 나는 널 사랑해
아무도 너를 대신 할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