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변

이송미


살랑 살랑 바람이 술잔 흔들고
문득 보고픈 바다 을왕리 해변
살다 보면 가끔은 휴식도 필요하고
행복한 술 한잔에 이미 낙원이네
까만색 물감 속인지 바다 속인지
칠흑 같은 어둠에 달빛은 내리고
꺼진 모닥불로
새벽을 기다린 건 아닌지 몰라
살랑 살랑 바람이 술잔 흔들고
문득 보고픈 바다 을왕리 해변

까만색 물감 속인지 바다 속인지
칠흑 같은 어둠에 달빛은 내리고
꺼진 모닥불로
새벽을 기다린 건 아닌지 몰라
살랑 살랑 바람이 술잔 흔들고
문득 보고픈 바다 을왕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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