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눈물이

윤혁

잘 지낸다 싶었어 니가 떠난 뒤
소란스레 술도 마시고
생각보다 멀쩡한
내 모습을 보면서
미안하기까지 했어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난 듯 했어
느닷없이 아프다
니가 너무 그립다
느닷없이 흐른다
뭉쳤던 눈물이
그럴리 없던 거였어
제대로 살리 없었어
실감하지 못했었던
너 없는 나
헤어질 뻔 했었던 다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 했나봐
나밖에는 없다고 돌아오곤 했기에
난 겁이 너무 없었어
느닷없이 아프다
니가 너무 그립다
느닷없이 흐른다
뭉쳤던 눈물이
그럴리 없던 거였어
제대로 살리 없었어
실감하지 못했었던
너 없는 나
니가 떠난 뒤에야
이제서야 알겠어
내가 너 하나가 전부였단 걸
이제서야 이별이
살에 와 닿는다
이제서야 너 없는
내가 잘 보인다
그럴리 없을 거라고
왜 그리 믿었었는지
하루하루 선명한 건
너 없는 나
실감하지 못했었던
너 없는 나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디셈버 느닷없이눈물이  
윤혁 내게서 멀어진 사람  
윤혁 때아닌 비가  
윤혁 후회없는사랑  
윤혁 사랑이머무는계절에  
윤혁 남자의 사랑  
윤혁 이별없는 곳에서  
윤혁 사랑이머무는계절에  
윤혁 내게서 멀어진 사람  
윤혁 사랑의 슬픔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