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해 이제
떠나가진 마 제발 날 떠나가진 마
그때 난 너의 손을 잡지 못했어
떠나가진 마 제발 날 떠나가진 마
아직 난 네 빈자릴 찾지 못했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바보 같은 나지만 아직도
널 사랑해 네게 전하고 싶어
너의 손을 꽉 잡고 있던 그땐
알지 못했었죠 바보같이 그땐
니가 힘들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걸죠 나는 바보 같이 눈과
귀를 막죠
그저 내 곁에 있는 존재일
뿐이라고만 생각했을까
남자라는게
참 비겁하죠
어쩌자고 널 다시 기다리죠
친한 친구들의 위로 섞인 말도
친구들과 마시는 술 한잔도
그 어떤말도 그 어떤 것도 지금
내겐 아무 의미조차 없죠
그래요 이렇게 아프다가 말겠죠
살다보면 다 잊혀지는 거겠죠
한번은 살다 보면
나를 기억 해줘요
적어도 한번쯤은
나를 기억해줘요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바보같은 나지만 아직도
널 사랑해 네게 전하고 싶어
Can't get you out of my mind
그때는 왜 몰랐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자꾸만
니가 생각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저만큼
행복했을까
이제야 조금씩 알꺼 같은데
이제야 조금은 변해 가는데
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나봐
이런게 이별 인가봐
그 잘난 자존심이 뭐라고
남자라는게 뭐가 대수라고
무시했죠 따뜻한 말 한마디
조차 단 한번 꺼낸 적도 없죠
나 없이 얼마나 힘겨웠을까
그리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래도 그 사람은 아직 이런
나를 기다리겠죠 바보같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바보 같은 나지만
아직도 널 사랑해 네게
전하고 싶어
됐고 앞으로 밤 늦게 전화도
하지말고 술먹고 울면서 전화도
하지 마 끊을게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술먹고 전화하지 말걸 그랬어
이렇게 바보 같은 나지만
아직도 널 사랑해 네게
전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