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잠깐 뒤로 빠져있어 내 말이
계약 위반이라도, 난 새로운 룰을 만들 자격있지.
개같이 굴러왔으니. major, 지난 5년간의 생존.
누군가에겐 독이 됐고, 내겐 무기가 됐지. 맹독.
그래 착한 척 해왔던 레이블? 다듀 음악 답게.
이제야 이빨을 드러내니 좀 힙합 같애.
센스는 자길 욕하고 때려주길 바랬지. 딱 그거.
무관심, 방관이 만든 분노가 판도를 바꾸고
있어. 구경난 개들은 내가 그 여우래, 잠시만?
센스가 애매하게 날 깔리 없잖아? 방심하지마
이센스 vs 아메바컬쳐, 이센스 vs 다듀
나 역시 문제가 많았지만, 그들의 맞지 않는 사주.
이 둘 싸움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수도 없는 입장
언제나 한쪽을 꽉 쥐었던 건 내 동생의 손목.
진짜. 이기심은 싸움꾼. 그 싸움은 답이 없는 다음뿐.
들리지 않는 고함뿐인 자리 끝엔 속 상하는 과음뿐.
이유없는 다툼에도 내 잘못은 분명 있지. 인정.
방패없는 투쟁에서 나만 언제나 이긴 척.
난 별 수 없었어. 그냥 벌 수 밖에.
쓰다가 지친 verse의 컨버스 밖에서도 혼자 외롭게 설 수 밖에.
시스템안에 부적응을 지금 탓하는 건 웃기지.
센스 없이도 센스 있게 적응했던 나를 숨기지.
사람들은 말해 난 피해자들의 피해자가 됐지
내가 피해왔기 때문에 생긴 피해가 또 기회가 됐지
난 살아갈 이유가 될게. 죽고 싶을 때 신을 찾듯이.
난 비지니스를 믿지 않아 비지니스가 날 믿게 만들지.
솔직히 지금 이 피똥 튀기는 싸움에
난 피를 볼건데, 넌 똥만 싸질러놨네.
넌 '진실'을 말할 자격 없지. 예전에 한번 피봤잖아
내 이름을 팔고 나서야. 넌 1등을 찍지. 이 씨발놈아.
그게 나의 마지막 mercy. 쇼미더머니 뻘짓.
brand new pussy. 계약서 앞에서 무릎 꿇었지.
돼지새끼 여전히 불판 위에서 아직 덜 익었네
넌 raw한 것도, rare한 것도 아닌 그냥 웩.
내가 너한테 쫄았다면. 먼저 니 멱 땄겠지만
이상하게 필요악같은 새끼라서 살려뒀지 난
니 젖보는 재미로 간다는 just jam
섭외 얘기는 어글리덕의 확대해석이 첫 번째.
내가 나이 서른 쳐먹고 쿡 찔러줬겠니? 좆도.
그 부분 얘기할 때 숨 넘어가대. 걍 쳐죽지. 졸도로.
같이 술 한잔 하자고 했던 건 100프로 진심.
이젠 사과나 입에 쳐물고 있어. 세팍타크로 bitch.
니가 사랑하는 제이통. 내가 왜 뺏어
fuck JM 니가 제이통 구속했던 얘긴 왜 뺐어
좆같은 계약서 내밀기 전에 왜 매니져를 붙이려해
싸우스타운 이름까지 존나 쉽게 훔치려했네
순수한 새끼 그 때 얼마나 맘고생했는지 몰라
니가 사장이었던 과거를 존나게 후회하는 걸봐
잘하는 새끼들 다 이젠 알아서 내 쪽으로 붙지.
먼저 떨어져 나가줘서 고맙데이 씨발 문지후이.
센스랑 베프라면서. 속사정은 좆도 몰라.
하나하나 다 얘기해줘야돼? 니 귀를 조물락.
내 팬들 실망했겠다. 이 씹새꺄.
나도 팬들한테 실망 좀 했지 날 못 믿어서 밤을 지샜다고?
무섭게 생긴 사람보면 피해라했지 엄마 아빠가.
이 새끼 인생 그만 쳐다봐줘 혹시나 너네 엇나갈까봐.
센스 생각하면서 꿈을 그리는 니 팬픽
그래 전설이 되겠지. the best of gay shit
니 상상임신으로 센스가 회사를 나왔네.
여전히 입덧은 계속돼. 제이통 하나 남았네.
내가 티비에 존나 나와서 착한 척 쪼갤 때
뒤에서 나쁜 짓 하고 있었던 건 대체 누군데.
니 친구한테 물어봐. 내가 뒷통수 칠 놈인지
확실한 건 진실은 니 옆에 없지. 알겠나 씨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