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비추는 다락방에 곱게 빛바랜 사진하나
나를 보며 미소 짓네요
그대는 너와 나의 이름이 새겨있는
눈물 얼룩진 손수건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미안해요
너무 어렸나봐요 그댈 지켜주지 못한걸요
더는 후회하지않게 돌아가도 될까요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 날엔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날엔
이렇게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지고
그대가 보고싶은 날엔
I missing you
머린 그대를 잊었는데 가슴이 너를 놓지않죠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요
미안해요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 날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날엔
이렇게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지고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엔
우리가 사랑한 적 있었나요
이렇게 사랑한 적 있었나요
영화속 마법에 걸린 주인공들처럼
사랑한 적이 있었나요
I miss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