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꼭 돌아온다고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기다렸던 만큼 우린 행복할거라고
조금 힘들어도 날 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난 웃으며 기다렸어
기다림은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어.
달력을 한장씩 넘길 떄 마다
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하지만 올해가 다 가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도록..
너는 결국 오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내게 1월1일은 없다고..
내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니가 올떄 까지 나에겐 아직..
12월이라고...
힘들걸 알지만 , 쉽지 않을걸 알지만.
나의 말을 믿고 기다려 줄수 있냐고.
기다려 준다면 나는 꼭 돌아온다고.
그리고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거라고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내가슴은 조금씩 설레였고....
첫눈이 아름답게 내리던날..
니가 올 떄가 됐다 생각했어.
하지만 올해가 다가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록
너는 결국 오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 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내게 1월1일은 없다고..
내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 이라고 33일이라고
니가 올때 까지 나에겐 아직..
12월이라고...
12월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