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 거리를 거닐죠
함께 걷던 이 길
혼자 걷고 있네요
그댈 잊으려
한 잠을 청해도
꿈속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맑은 목소리
이렇게도 쉽게
내 가슴속에 찾아와
그럴 때면 나의 심장이
멈출 것 같아
아무리 애써도
지울 수가 없는
그대의 사랑이
흘러내린 눈물로
가슴을 채운다
내게 남은 그대 흔적이
어느새 다가와
나를 울게 하네요
그댈 지우려
다른 사람 만나도
점점 더 커져가는
그대를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쉽게
내 가슴속에 찾아와
그럴 때면 나의 심장이
멈출 것 같아
아무리 애써도
지울 수가 없는
그대의 사랑이
흘러내린 눈물로
가슴을 채운다
뒤돌아보면 늘 그랬듯이
난 항상 그 자리에 있어요
그런 바보 같은 사람이니까
이렇게도 자꾸
내 가슴이 더 아파 와
그럴 때면 나의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단 하룰 살아도 잠시
그대 곁에 머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바쳐
그 이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