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질주(달려라 달려)

레이제이(Ray Jay)


다들 알고나 욕들 하는 건지. 두 눈에 뿌옇게 끼어 있는 먼지.
오래 전 빛나던 눈동자의 아이. 누구냐고 묻긴, 나지 Ray. 히히..
쫄거라곤 하나도 없지. 아직까지가 아니라 내가 살아 숨쉬는 날 그날까지
같은 사람끼리 지배를 받는 것이 우리 세상인데 어차피.

누가 나를 건드려? 너같은 애들 내가 수없이 거느려.
언젠가 나를 보게 되면 넌 업드려. 그날은 멀지 않았으니 이제 조금만 기다려.

그리 밝지 않은 곳에서 내 인생은 흘러갔지, 그랬지, 어두웠지.
어두워서 빛을 보며 살아왔어. 언젠가 내가 그 빛이 되리라.
상처가 힘으로 다가와. 꼬치꼬치 묻지 말고 따지지도 마라.
별거 아닌 그것 가지고 끝까지 나까지 끼어들게 하지 마라.
지금 난 나만의 나라. 깨우지 마라.

누가 나를 건드려? 너같은 애들 내가 수없이 거느려.
언젠가 나를 보게 되면 넌 업드려. 그날은 멀지 않았으니 이제 조금만 기다려. X2

조직의 보스만큼이나 날카로운게 있어. 살다보니 그렇게 됐어.
나의 smooth한 미소에 다들 넘어가게 됐어, 이제 됐어.
It's my turn..

똑소리 나게 똑똑하게 문을 똑똑 두드려도 무뚝뚝한 놈들 보면 제일 밥맛이야.
넘어가는 놈들 보면 꿀맛이야. 이러면 안되지만 말야. 어쨌든
진실은 진실로 밝혀지기 마련. 그렇지 않다면 여긴 살 곳이 아니지.
진실은 내 안에 있는 유일한 진리. 절대로 질리 없지.
항상 같은 길을 간다고 생각해. 내가 가는 길에 대해 억눌리거나 심각해
본적도 없어. 바뀐 적 없어. 나보고 무모하다고 착각하는 놈들.
그냥 무시해 버리지. 뻔한 생각들은 버리지 못하는군. 도대체
뭣하는지 모르겠군. "전성남군, 자네 참 맘에 드는군." 하며
슬쩍 내미는 손들... 웃기고 있군. 이렇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었군.

누가 나를 건드려? 너같은 애들 내가 수없이 거느려.
언젠가 나를 보게 되면 넌 업드려. 그날은 멀지 않았으니 이제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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