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 말도 안돼>
눈물이 나서 멈추질 않아
내가 그냥 놓아버린 한 뼘 같은 내 맘에
미움이 차서 멈추질 않아
내가 그냥 놓아버린 반쪽 같은 사랑에
햇살 같던 너의 맘이
따뜻한 줄 몰랐어
나만 비춰주는 게
그게 너인 줄 알았어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런 내가 말도 안돼
시린 가슴이 얼음보다 더 저려와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러는 게 말도 안돼
숨이 차올라 니가 없어서
너의 향기가 멈추질 않아
끝이 없이 미워지는 한 뼘 같은 내 맘에
널 향한 손길 멈추질 않아
등 돌리며 부딪혔던 반쪽 같은 사랑에
햇살 같던 너의 맘이
따뜻한 줄 몰랐어
나만 비춰주는 게
그게 너인 줄 알았어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런 내가 말도 안돼
시린 가슴이 얼음보다 더 저려와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러는 게 말도 안돼
숨이 차올라 니가 없어서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런 내가 말도 안돼
시린 가슴이 얼음보다 더 저려와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이러는 게 말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