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결 위 그 어딘가 넘어
닿을 수 없는 너의 맘
그곳엔 아주 오래전 기억도
잊혀져만 가겠지
우린 닿을 수 없는 저 멀리
너에게 하고픈 말이 있었어
전하지 못한 얘기가 많지만
이 말을 먼저 하고 싶어
고마웠어
잃어버린 그날의 기억 어딘가
어디쯤인가 잊혀진 그대 모습에
견딜 수 없어 멈춰서버린
내 마음그리움 속에 있네
같은 장면의 꿈을 꾸고 있어
어둠속에 빛이 나는
그대의 작은 움직임을 보며
이 말밖에 할 수 없었어
고마웠어
고마웠어
잃어버린 그날의 기억 어딘가
어디쯤인가 잊혀진 그대 모습에
견딜 수 없어 멈춰서버린
내 마음그리움 속에 있네
그댄 내게
그댄 내게
끝없는 그리움으로 남겠지만
이렇게 난
이렇게 난
잊혀짐으로 멈춰선 채 살아야겠지
잃어버린 그날의 기억 어딘가
어디쯤인가 잊혀진 그대 모습에
견딜 수 없어 텅비어 버린
내 마음 그리움 속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