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밤새워 노래 불러도
아무도 듣는 이 없네
외로움만 점점 더 커지네
나 홀로 그려본 네 모습
환하게 웃고 있는지 나 같은지
정말로 모르겠어
어떡해 아직도 잠 못 이뤄 너 땜에
이렇게 오늘도 해를 보며 잠드네
꿈에서 라도 네게 말을 걸어 볼까
못 들은 척 날 그냥 지나치진 않을까
장난스런 나의 사랑 고백엔 HA HA
애타는 내 맘을 담은 선물엔 SO SO
그렇게 go go 시간은 flow flow
새카맣게 타 들어가서 재가 된 Ma brain
징글벨 징글벨 징글 all the way
하는 음악소리가 널
더욱더 그립게만 만들어
선물로 미끼 쳐도 약발조차 안 들어
까맣게 어둠은 세상에 내리고
내 맘 뜨겁게 하는 넌
눈꽃처럼 아름답고 차가워
난 항상 널 원하고 있는데
왜 내 맘 몰라 주는데
바보처럼 난 너밖에 모르는데
앗 차차 하는 순간의 찰나에
빼앗겨 버린 사랑하게 되어 버린
너의 노예가 되어버린 난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어
냉정한 너의 시선에 냉기 묻은 말들에
냉수 마시고 속 차리라 친구들이 충고해
자꾸 그런 소리 들어도 네 생각이 충만해
한 번쯤 돌아 봐주겠지 나 같겠지 하는
그런 되지 않는 기대감만 자꾸 늘어가네
이 밤 눈 내리는 이 밤 차가운 방
너 때문에 자꾸 자꾸 열이 나는 맘
언제나 그렇듯이 난
너에게 이 공기 같은 존재감
감 잡히지 않겠지 넌 나에게 얼마나 큰지
내 왼쪽 가슴 쪽부터
끓어 오르는 애타는 진실 답답한 현실
철 모르는 마음 감기에 걸려 불타오르네
부르네 너를 목 놓아 부르네
까맣게 어둠은 세상에 내리고
내 맘 뜨겁게 하는 넌
눈꽃처럼 아름답고 차가워
난 항상 널 원하고 있는데
왜 내 맘 몰라 주는데
바보처럼 난 너밖에 모르는데
하얗게 밤새워 노래 불러도
아무도 듣는 이 없네
외로움만 점점 더 커지네
나 홀로 그려본 네 모습
환하게 웃고 있는지 나 같은지
정말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