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년이 지났죠 어느새 2년도 갔네요
그때는 정말 그대 없이는 못 살줄 알았는데
시간은 잊었다 하네요
나도 애인이 생겼죠 그대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야
헌데 반갑지 않은 감기처럼 가끔씩 찾아오는 그 얼굴
술이 참 우습다 술이 참 우습다 왜 제멋대로 잊었던 그녀를 데려와
맘 아프게 하고 보고싶게 하고
눈물이 쓰다 오늘따라 눈물이 쓰다
나도 애인이 생겼죠 누구보다 날 사랑하는 사람이야
헌데 반갑지 않은 감기처럼 아프게 찾아오는 그 얼굴
술이 참 우습다 술이 참 우습다 왜 제멋대로 잊었던 그녀를 데려와
맘 아프게 하고 보고싶게 하고
눈물이 쓰다 오늘따라 눈물이 쓰다
우린 정말 사랑했는지 사랑하는 척만 했는지
우습다 사랑이 우습다 왜 한사람만 울리고 기억하게 하고
미련을 데려와 초라하게 하고 눈물이 쓰다
오늘따라 눈물이 쓰다
오늘따라 눈물이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