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아픔을
겪어 버린것 같아
내가 수용할 수 없을 만큼
하지만 나를 짓누르는 건
내 자신뿐이라고
이제 겨우 알 수 있었기에
어깨에 짊어진
내 짐을 던져버리고
난 이제 날아갈 수 있을꺼야
하늘 끝까지
나의 자유로운 나래 펴고
난 이제 다시 뛰어가는 거야
꿈을 위해서
나를 기다리는 내일 속으로
시련에 취한 날들
빗물에 섞인 눈물
목을 졸라오던 빈 주머니
하지만 나를 묶어버린 건
고뇌에 빠진 좌절
이제 모두 딛고 일어났어
어깨에 짊어진
내 짐을 던져버리고
난 이제 날아갈 수 있을꺼야
하늘 끝까지
나의 자유로운 나래 펴고
난 이제 다시 뛰어가는 거야
꿈을 위해서
나를 기다리는 내일 속으로
내가 바라고 원해도
모두 다 가질 순 없어
그래도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나를 조롱하던 시선들 앞에서
고개 숙인 모습 이제 다 버리고
난 이제 날아갈 수 있을꺼야
하늘 끝까지
나의 자유로운 나래 펴고
난 이제 다시 뛰어가는 거야
꿈을 위해서
나를 기다리는 내일 속으로
내가 펼쳐 나갈 미래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