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단 말, 처음부터 믿지 않아. 하지만 왠지 달라, 뭔가 잘못된 거야.
처음 본 너의 모습, 쉽게 지워지지가 않는 걸.
어떻게 시작할지, 뭐라 말을 해야 할지. 어쩌면 한심하게 보이지는 않을지.
이런저런 고민 속에, 한숨만 늘어가고 있는데...
굳게 닫혀만 있던, 주인을 잃었었던... 서글펐던 나의 영혼을
이제 서야 비로소, 지금에야 비로소 열어볼 수 있게 됐어.
와줘. 내게서 머물러줘. 너만 내게 있어주면,
나는 어쩌면 저 하늘을 날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지금까지 내 삶은 후회들로 가득했었지만
오, 너만큼은 사랑으로 남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
잊을수가 없었던, 잊혀지지 않았던, 아팠었던 지난 기억들...
그대와 함께라면, 내 옆에 있어주면 잊을수도 있을꺼야.
와줘. 내게서 머물러줘, 너만 내게 있어주면,
나는 어쩌면 저 하늘을 날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지금까지 내 삶은 후회들로 가득했었지만
오, 너만큼은 사랑으로 남아줘.
와줘, 내 곁에 머물러 줘.
와줘, 이 노래를 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