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거짓들을
너는 내 뱉어야만 했어
셀 수없이 널 버리고
하나둘씩 떠나만갔어
어쩔 수 없어
네 영혼을 팔아버린 것을
증명 하는건
점점 굳어만가는
고귀한 네 생명
돈 몇 푼에 팔아넘긴
너무나 소중한 네 목숨
몇꺼풀 벗겨 내려야만 했던
위선의 사기꾼
맞바꾼 카드를 움켜진
상업적 도박꾼
내말이 맞군
고달픈 소리꾼의
깊은 한숨
아무것도 모르는 채
어느새 내 손에 들려진 내 Mic
진정 무얼 원하는지
생각없이 떠밀려간 곳 TOP
그렇게도 원했었던 무대위
환호하는 사람들의 외침이
왜 그렇게도
내것 같지 않았는지
태양아래 불 타오른 모래 위
물을 찾아 계속 헤메이듯이
왜 언제나 난 뭔갈 더 원했는지
이건 아니야 아니야
깨달은거야
내것이 아니야 아니야
날 찾아야만해
무너지듯 주저앉아
내 안을 들여다 봤지만
There's nothing
화려하게 포장된건 겉모습뿐
빈 껍질 속의 마네킹
수도 없이 불러왔던 노래도
온몸으로 기억하던 그 춤도
진정 내 것이라
말을 할 수 없었기에
무던히도 흘러내린 눈물로
가슴 가득 타오르는 정열로
날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려해
찾아 갈거야 갈거야
내 길을 갈거야
내 노랠 할거야 할거야
그 노랠 할거야
찾아 갈거야 갈거야
내 길을 갈거야
내 노랠 할거야 할거야
그 노랠 할거야
이제 두려움 따위는 없어
내 자신을 믿겠어
내 가슴의 눈을 깨워
이제는 내 길을 걷겠어
왜냐하면 진정으로 원하는 건
바로 진짜 음악뿐
내게 남은 거라곤
넘치는 사랑과 열정뿐
찾아 갈거야 갈거야
내 길을 갈거야
내 노랠 할거야 할거야
그 노랠 할거야
찾아 갈거야 갈거야
내 길을 갈거야
내 노랠 할거야 할거야
그 노랠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