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고백

임영애


(창민)꽤 오래됐어 내 맘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지 혼자서 괴로워한지

언제부턴가 니가 울 때마다

너를 울리는 남자가 너무나 미웠어

(진운)차라리 내가 널 지키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슬옹)이제는 내가 널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All/조권)

Baby 이제는 내게 와

And Be my lady 너무나 오랫동안 지켜봤어

말없이 서서 안타까운 가슴을 숨기며

친구로 친구로 지내야 한단

이유로 목까지 차올랐던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께 너를 사랑해

(창민) 내 손을 잡고 나 밖에 없다며

나같은 친구를 둔 게 정말 큰 축복이라며

변치 말라고 말을 할 때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내 사랑을 눌렀어

(진운) 차라리 내가 널 지키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슬옹) 자꾸만 들었지만 참았어

너를 잃어버릴까 두려워 하지만

(All/조권)

Baby 이제는 내게 와

And Be my lady 너무나 오랫동안 지켜봤어

말없이 서서 안타까운 가슴을 숨기며

친구로 친구로 지내야 한단

이유로 목까지 차올랐던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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