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쏭

허민

1일째엔 볼을 붉히고 수줍게 웃지요

어느새 우리에게 50 일이 왔어요

50일째엔 손을잡고 놀이동산에 가죠

2천원 떡볶이 한접시도 너무나 맛있어

100일째엔 장미꽃 한송이 커플링도 함께해요

너와 보낸 이 계절이 상상만 해도 따뜻해

사랑하고 더 아껴주는

우리가 되어가기를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X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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