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그때그인터넷방송을기억합니다..좋은추억..소중한추억만들어준
moonn6pence에게..늘행운가득한나날이되길바라며
혼성 연주 듀오 S.E.N.S.는 일본 음악계의 폭넓은 저변을 확인할 수 있는 그룹이다.
지난 1988년 데뷔한 이들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사운드트랙, 광고 음악 등의 분야에서 발군의 활약 을 보이며
베스트 앨범과 솔로 앨범을 포함해 무려 31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1997년 발표한 TV 드라마 삽입곡 베스트 모음집인 [Heaven’s Song]을
99년 봄 우리나라에 선보이기도 했다.
작곡과 신서사이저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 래밍과 믹싱 등 센스의 사운드의 핵을 이루고 있는 남성 멤버 후카우라 아키히코(1959.5.13) 와 역시 작곡과 피아노 연주, 컴퓨터 프로그래밍 그리고 소프라노 보컬까지 담당하고 있는 여성 멤버 카츠키 유카리(1956.4.1)로 이 어진 이들은 1988년 NHK TV의 다큐 터리 [Silk Road Of The Sea]의 사운드 트랙 [The God Of The Sea]를 내놓으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이들은 이후 프로그램의 사운드트랙 [Malasa Tea Walz], [Kyara]를 연이어 내놓으며 그 들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이들 3부작의 베스트 트랙 모음집인 [Sailling]을 발표했다.).
또한 이듬해에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悲情城市(A City Of Sadness)]의 사운드 트랙과 광고 음악 앨범 등 을 꾸준히 발표해 왔고 1996년에는 [Palace -Memories], [Palace Sketch], [Palace Seeds]등 중국의 북경과 대만 타이페이의 궁전박물관을 통해 웅대 한 중국의 역사를 보여주었던 NHK의 특집 프로그램 [Kokyu]의 사운드트랙 연작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그들이 내놓았던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 ’투명한 음악’ 이 시사하듯 이들의 네오 클래시컬한 뉴에이지 사운드는 팝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급스러운 멜로디, 맑고 무명한 느낌을 주는 음색이 최대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한 번만 들어도 가슴에 긴 여운을 남겨주는, 편안한 멜로디는 이들이 우리 시장에서도 부담없이 받아드려지는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Sound, Earth, Nature, Spirits’에서 따왔다는 ’S.E.N.S.’그룹명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이들은 정규앨범은 물론이고 <아스나로 백서> 등 수많은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과 광고 음악 등을 담당하며 일본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 에이지 계열 뮤지션이며서도 팝적인 감각을 가미해서 대중성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 센스음악의 특징이다.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아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배은미의 <그대와 나 인연으로 만나진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