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좀 더 일찍
날 위해서 살았다면
지금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내 마음대로 살아 왔다면
나 정말 그렇게 살았다면
내가 없진 않았을 꺼야
지금의 나완 다를 꺼야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눈을 뜨고도 놓쳐 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 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잉크처럼 번져가는
빛 바랜 후회속에
아직 너무 늦은게 아니기를
남겨진 시간속에
하루 하루는 더디게 가고
왜 그렇게 세월은 빠른지
내가 없인 아무도 없죠
왜 나는 그걸 모른거죠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지
눈을 뜨고도 놓쳐 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 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왜 그렇게도 맘이 약한 거야
뭐가 그렇게도
두려운 것이 많아
나 없이 사는 건
살아도 사는게 아닌거
그렇게 잊은 듯이
살고 싶지 않아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나는 그 어디에 있었는지
그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지
눈을 뜨고도 놓쳐 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요
날 위해서 살아 보고 싶어
그 누구도 날 대신 살 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 위해서 미친 듯 살고 싶어
이젠 날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