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闇迫る 雲の上
땅거미 드리우는 구름 위
いつも一羽で 飛んでいる
언제나 혼자서 날고 있다
鷹はきっと 悲しかろう
매는 반드시 슬플 것이다
音も途絶えた 風の中
소리도 끊어진 바람 속
空をつかんだ その翼
하늘을 잡은 그 날개
休めることは できなくて
쉴 수 있을 수 없어서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鷹のような この心
매와 같은 이 마음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空を舞うよなく 悲しさを
하늘을 춤추는 듯한 슬픔을
雨のそぼ降る 岩陰に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둠에
いつも小さいている
언제나 작게 피어 있다
花はきっと せつなかろう
꽃은 반드시 안타까울 것이다
色もかすんだ 雨の中
색도 퇴색한 비 속
薄桃色の 花びらを
연분홍색의 꽃잎을
愛でてくれる 手もなくて
쉽사리 사랑으로 준다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花のような この心
꽃과 같은 이 마음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雨に打たれる 切なさを
비에 맞는 안타까움을
人影絶えた 野の道を
사람의 그림자가 끊긴 들길을
私ととともに んでる
나와 함께 걷는다
あなたもきっと さみしかろう
당신도 반드시 외로울 것이다
のささやく くさはらを
벌레가 속삭이는 초원을
共に道ゆく 人だけど
함께 길 가는 사람이지만
絶えてもの言う こともなく
끊어져도 말할 것도 없고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ひとり道ゆく この心
혼자서 길 가는 이 마음
心を何に たとえよう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고
ひとりぼっちの さみしさを
혼자만의 외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