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한길로

1.긴~히인 머리 땋아 틀어 은~흐은비녀 꽂으시고 옥색치마 차려입고 사뿐사~아뿐~후운 걸으~으으시면 천사처럼 고~호오오왔던 우리 어~어어머니 여섯남매 배곯을까~하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히이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오오셨네 헤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후울어~어어대~헤에에며는 어~허어어허머님도~오오 울었답~하압니다 ,,,,,,,,,,,,2. 긴~히인 머리 빗어내려 동백기~이름 바르시고 분~후운단장 곱게 하고 내 손 잡고~호오 걸으~으으실때 마을어귀 훤(환)했었네 우리 어~어어머니 여섯남매 자식걱정 밤잠을 못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오오셨네 천~허언만년 사시는줄 알~하아하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흐은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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