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남은 거라면 늦은 후회뿐

육각수
등록자 : 윤호


서로가 바라는 헤어짐이라 그렇게 믿었어
그래야 했어 혼자라는 슬픔에
너 없는 내 모습 상상한적도 솔직히 있었어
잠시였지만 그 땐 좋았어

이별을 몰랐기에 아픔은 더욱 몰랐어
영원히 내 곁에 머물 것 같아 소홀했을 뿐

워- 나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한 내 고백은
다시 내게로 와 나를 지켜줘
너만이 그걸 할 수가 있어
워- 내게 남은 거라면 늦은 후회뿐

이별은 다른 사람 얘긴줄만 난 알았어
소리 없이 흐른 너의 눈물을 알지 못했어

워- 너 알고 있겠지 내가 더 힘들어하는걸
다시 내게로 와 이별은 없어
잠시 어긋난 시간일꺼야

날 용서한다면 오늘이 다 지나기 전에
다시 내게로 와 내게 기횔줘
하루도 내겐 힘에 겨운걸
워- 지금 남은 거라면 늦은 후회뿐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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